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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긴급여권 발급 수수료 1만5천원 -> 5만3천원으로 인상 이유는?

[2월부터 긴급여권 발급 수수료 1만5천원 -> 5만3천원으로 인상 이유는?] 해외 여행 중 여권을 분실한 경우 혹은 여권의 유효기간이 끝나 항공등에서 긴박하게 발급받아야 하는 경우 주로 이용하던 긴급여권 발급 수수료가 현재 1만원 5천원에서 5만원 3천원으로 인상이 된다.

 

인상된 수수료 가격은 가장 비싼 10년짜리 복수 여권의 발급 비용과 동일한 수준이다. 외교부가 긴급여권 수수료 가격을 이렇게 높게 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여권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선진국 같은 경우에는 현재 긴급여권 발권 수수료가 일반 여권보다 더 비싼게 일반적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보니 무분별한 긴급여권 신청이 높다는 지적이 그 동안 있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인천국제공항 여권민원센터의 긴급여권 발급사례는 1만 8천여건에 달했고, 유효기간 부족이 58%, 분실 33%등으로 단순 부주의로 인한 긴급여권 발급이 90%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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